월령별로 함께하는 아가놀이
**월령별로 함께하는 아가놀이 프로그램**
아가와 어떤 놀이를 해야할지 모르겠다구요?
아가의 월령별 특성을 알면 자신있고 재미있게 함께 놀아줄 수 있어요.
초보맘들 많이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1개월-인지: 얼굴을 덮어서 눈이 안보이게 해 놓은 수건 벗기기
아이를 눕히고 얼굴에 수건을 씌워놓고 엄마가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세요. 아이가 눈이 나오도록 수건을 당겨 내리면 웃어주고 껴안아주세요. 아이가 수건을 내리지 못하면, 아기의 윗 팔을 잡아서 아이가 수건을 건드리도록 도와주세요. 엄마는 차차 도움을 줄여서 아이가 수건을 벗기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수건을 벗겨내면 토닥거려주고 웃어주며 기뻐하는 표정을 지어주세요
1개월-사회화: 움직이는 사람을 따라 가며 쳐다보기
엄마는 아이가 보는 앞에서 왔다갔다 하거나, 머리를 이쪽, 저쪽으로 움직여서, 엄마의 움직임을 쫓아서 쳐다보는지 잘 살펴보세요. 엄마가 움직이는 동안 아이가 쳐다보도록 하기 위해서 아이에게 말을 걸고 웃거나 딸랑이 등을 흔들어 보세요. 아이의 주의를 끌기 위해 아이 가까이에 다가가는 동안에는 말을 걸고 미소를 지어주세요. 아이와 눈이 마주치면 계속해서 아이를 칭찬해주세요. 아이가 움직임을 따라가며 쳐다보는 거에 익숙해지면 거리를 점점 더 멀리해서 왔다갔다 해 보세요.
2개월-신체: 앞에 있는 물건에 손을 내밀어서 잡기
엄마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우유병, 고무풍선, 장난감들을 아이가 손을 뻗어야 닿을 만한 곳에 두세요. 아이가 앞에 있는 물건에 손을 내밀지 않으면 아이 가까이에 물건을 갖다 대고 아이가 손을 내밀면 그 물건을 차차 위로 옮겨 놓으세요. 아이가 앞에 놓인 것에 손을 뻗쳐서 잡으려고 하면 칭찬해 주세요
2개월-사회화: 움직이는 사람을 따라 가며 쳐다보기
엄마는 아이에게 젖이나 우유를 먹일 때, 기저귀 갈 때, 안아줄 때, 아이에게 웃으면서 말을 걸어주세요. 아이가 옹알이를 하거나 우는 소리를 내면 반드시 아이가 낸 소리와 똑같은 소리로 반응해주세요. 아이를 돌불 때는 아이에게 옹알이를 하면서 어르고, 아이가 소리를 내면 미소를 지어주고 껴안아 주세요
3개월-신체: 입으로 물건 가져가기
엄마는 아이의 손을 쥐고 흔들거나, 짝짜꿍 놀이를 한 후 아이 얼굴에 아이 손을 갖다 대세요. 그런 후 아이 손에 물건이나 과자를 쥐게 해서 아이 입으로 가져가도록 도와 주세요. 이 때 아이가 물건을 손에 잡고 있지 못하면 물건을 아이 손에 테이프로 붙여 주세요. 쟁반에 과자를 담고 엄마가 하나 집어서 엄마 입에 넣고, 아이 손에 과자를 놓아 주어 엄마를 따라하게 하세요. 아이가 엄마를 따라하지 못하면 아이 손에 과자를 놓고 그 손을 입으로 가져 가도록 도와주세요. 차차 아이 손을 느슨하게 잡아서 아이 힘으로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3개월-사회화: 자기 손을 쳐다보고 미소짓거나 옹알이하기
아이의 팔을 잡아 주어 아이가 자기의 손을 볼 수 있게 해 준 다음, 아이의 손을 흔들어서 아이가 자기 손을 쳐다볼 수 있게 해 주세요. 엄마는 아이의 손을 아이 얼굴에 갖다 대주어 아이가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만지게 해주세요. 또 아이의 손가락을 흔들어 주어서 손가락이 움직인다는 것을 아이가 알게 해 주세요. 아이의 팔에 방울 달린 팔지 등을 끼워서 손이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게 해서 자신이 소리나게 한다는 것을 알도록 해주세요. 엄마는 아이의 손가락을 가지고 "엄지 어디 있어 놀이"를 할 수 있고, 아이가 자기 손을 쳐다보고 있을 때 엄마는 아이의 손을 잡고 "짝짜꿍놀이"를 할 수 있죠.
4개월-신체: 엎드려서 두 팔을 짚고 머리와 가슴 일으키기
아이를 마룻바닥에 엎드려 놓고 아이의 머리 위에서 소리나는 장난감이나 딸랑이, 방울 등을 흔들어서 아이가 머리 위로 쳐다보기 위해 윗몸을 들도록 하세요. 또는 아이를 베개 위에 엎드려 놓고 엄마를 쳐다 보도록 아이에게 말을 걸거나 딸랑이 등으로 주의를 끌어보세요. 이 때 베개를 높은 것보다는 낮은 것을 사용해 아이가 몸을 더 일으켜야 엄마를 쳐다볼 수 있게 하세요. 엎드려 있는 아이 앞에 거울을 놓고 아이가 고개를 들도록 소리를 내거나 말을 걸어보세요. 아이가 머리를 쳐들게 됨으로써 머리, 배, 팔, 근육의 발달을 촉진시키게 되죠.
4개월-사회화: 다른 사람의 얼굴 표정을 보고 미소짓기
엄마는 아기를 쳐다보면서 엄마의 입술을 움직이고, 혀를 입 천정에 울려서 내는 소리나 옹알이 소리 등을 내주세요.
또 엄마의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아이를 어르며 웃어주세요. 엄마가 아이에게 미소를 짓거나 아이를 어르는 동안 아이가 엄마를 쳐다보면 아이 배를 살살 간지러 주어서 아이가 미소짓게 하세요. 이 때 엄마의 얼굴 표정에 따라 아이가 미소를 지으면 간지르기를 멈추세요. 엄마가 아이와 놀아줄 때는 다양하고 다소 과장된 여러 가지 얼굴 표정, 즉 놀라고 기뻐하는 표정들을 지어서 아이가 미소짓도록 해주세요. 아이는 주위 사람과의 접촉을 좋아하게 되며 엄마를 가만히 주시하여 보고 쌩긋 웃음지을 거예요.
5개월-사회화: 거울을 보고 미소짓기
아이를 안고 거울 앞에 서서 "아기를 보세요"라고 말해주세요. 아이가 거울 속에 비춰진 자기 모습을 보고도 웃지 않으면 엄마나 아빠, 그 밖에 다른 가족들의 얼굴이 거울 속에 비춰지도록 하세요. 거울에 비친 엄마와 아기 모습을 가리켜보세요. 이 때 아이에게 밝은 색의 모나나 스카프를 목에 매는 등 이이 주의를 끌만한 것을 이용해 아이가 자기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손전등을 거울에 비추어서 아이가 거울을 보고 미소를 지으면 "불빛을 봐라"라고 말해주세요. 밤에 유리창이나 꺼놓은 TV화면, 찬장, 유리문 앞에서 아이를 안고 유리를 두드리면서 아이가 비치는 것을 보여주며 "아이를 보세요"라고 말해주세요.
5개월-인지: 열려진 통에 손을 집어넣어 물건 꺼내기
통 속에서 물건 꺼내는 것을 엄마가 보여주면서 "꺼낸다"라고 말하여 여러번 되풀이 해주세요. 그런 다음 그 물건을 다시 넣고 통을 가리키며 아이에게 "꺼내라"라고 말하세요. 아이가 물건을 꺼내도록 아이의 손을 잡고서 꺼내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그리고는 "잘했다. 철수가 딸랑이를 꺼냈구나"라고 말해주며 뽀뽀해 주세요. 차차 엄마의 도움을 줄여서 물건을 가리키며 "꺼내라"하고 말만해 주세요
6개월-신체: 혼자서 앉기
엄마가 마루에 앉아서 아이를 두 다리 사이에 앉힌 다음 아이가 두 손으로 엄마 다리를 짚고 지탱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아이가 손바닥을 바닥에 짚고 앉도록 해 주고 앉아있는 동안에 아이의 어깨를 가볍게 줄러 주세요. 이 때 아이가 계속해서 앉아 있고 싶도록 하기 위해 앉아있는 아이의 눈높이에 흥미를 끄는 물건을 준비해 두세요. 베개를 아이 둘레에 쌓아서 아이 몸이 기울어지면 베개 받친 것이 떨어지도록 해 둔 다음 엄마가 아이와 마주보고 다리를 뻗고 앉아서 아이에게도 공이나 장난감 자동차 등을 밀어주세요. 아이가 좀 더 오랫동안 앉아있는 시간이 될거예요.
6개월-사회화: 물건을 줄 때 손 내밀기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밝은 색깔의 물건, 또는 반짝거리는 것을 아이의 손 가까이에 내밀어 주세요. 아이에게 물건을 내밀 때 아이의 주의를 끌기 위해 장난감이나 물건들을 소리가 나게 흔들거나 가볍게 두드려 주세요. 아이가 손을 내밀면 그 물건을 주시고요. 아이가 손을 내밀지 않으면 아이 손을 잡아서 물건 쪽으로 내밀게 해주세요.
물건을 아이에게 내밀 때는 아이에게 "철수야, 우유병을 잡아볼래"와 같이 말을 걸고, 아이가 물건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면 웃어주세요
7개월-인지: 끈에 매달린 소리나는 장난감 흔들기
아이에게 끈이 달린 장난감이나 방울, 종 등을 주세요. 아이에게 끈을 붙잡는 방법과 어떻게 하면 흔들어서 소리가 나는지를 엄마가 먼저 보여주세요.
아이가 엄마가 보여주는 데로 끈을 잘 잡지 못한다 하더라도 장난감을 손으로 흔들거나 두드려서 소리가 나면 잘했다고 칭찬해 주세요. 아이의 손을 잡고서 아이가 위 아래로 흔들어 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7개월-신체: 기어가기
기는 것은 앞으로의 운동기능 발달에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아이를 바닥에 두고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과자 등을 아이 손이 조금 못 미치는 곳에 두세요. 아이가 앞에 놓인 장난감이나 과자를 보도록 하기 위해서 마루바닥을 두드리며 말을 거세요. 아이가 장난감이나 과자들에 닿게 되면 상으로 아이에게 주세요. 아이가 잘하면 점점 물건들을 아이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두세요. 그러나 처음부터 멀리 두지는 마세요. 아이가 그것들을 향해 기어가다가 먼저 포기할지도 몰라요
8개월-사회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 보고 반응하기
아이와 함께 거울 앞에 서서 "아기 어디 있지?"라고 해 보세요. 아이가 거울을 보고 거울 속의 자신을 가리키지 않으면 아이 손가락을 잡고 거울에 비친 모습을 짚으면서 "아기 여기 있네!"라고 말해 주세요. 아이가 자신을 가리키면서 팔을 뻗치거나 자신의 거울에 비쳐진 얼굴 부분을 두드리며 가리키면 "우리 아기가 여기 있었구나."하면서 칭찬해 주세요. 또, 엄마나 아빠도 거울에 비치게 하여 아이에게 "엄마 어디 있니?", 혹은 "아빠 어디 있니?"라고 물어서 아이가 가리키도록 해 보세요.
8개월-인지: 또 다른 물건을 집기 위해 한 손에 있는 물건을 다른 손으로 옮기기
장난감이나 아이가 손에 잘 쥘 수 있는 물건을 한 쪽 손에서 다른 쪽 손으로 옮기는 방법을 엄마가 실제로 아이에게 보여주세요. "철희야, 그것을 이쪽 손에 놓아봐"하면서 아이의 왼쪽 손에 들려진 것을 오른쪽 손으로 옮기도록 아이의 손을 이끌어 주세요.
아이의 왼쪽 손에 물건을 쥐어 주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또 다른 물건을 왼쪽 손 가까이 내밀어서 처음에 가졌던 물건을 오른쪽 손으로 옮기도록 해보세요.
아이가 다른 손으로 물건 옮기기를 잘하면 물건을 다른 손으로 옮기고 또 다른 장난감을 집도록 해 보세요.
9개월-인지: 통 밑에 숨겨진 물건 찾기
빈 상자나 통 속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과자 등을 넣는 것은 아이가 보도록 하고 신문지나 손수건 등으로 상자나 통을 덮어 아이가 쉽게 들쳐볼 수 있도록 하세요.
이 때 과자나 장난감을 완전히 감추기 말고 신문이나 손수건으로 일부분만을 가려서 과자나 장난감이 없어져 버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한 후, "철희가 좋아하는 XXX과자가 어디 있지?"라고 말하고 그 물건을 아이가 찾아서 가지라고 하세요.
아이가 통 속에 들어있는 과자를 찾으려고 손수건을 들출 때 "그래, XXX과자가 여기 숨었구나, 잘했어"라고 말해주고 칭찬해 주세요. 아이가 찾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과자 등을 이용하세요.
9개월-신체: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물건 집어올리기
쟁반 위에 과자나 끈적거리는 건포도, 젤리 등을 담아서 아기 앞에 놓아둔 후 엄마가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집는 것을 보여주세요. 아이에게 쟁반 위에 있는 것을 집어 보도록 하는데 잘 잡지 못하면 아이가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잘 집을 수 있도록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도와 주세요. 먹는 것 이외에도 작은 구슬이나 콩을 이용해서 아이의 물건 집어 올리기를 연습할 수 있어요
10개월-운동: 양손으로 집어 마시기
이 시기에는 손가락의 힘도 뛰어나서 우유병이나 컵 등을 양손으로 집어 입으로 가지고 가기도 하지요.
아이가 먹는 우유나 물, 또는 약간 걸죽하게 마실 수 있는 밀크쉐이크나 크림수프 같은 음식을 컵에 담아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 음식을 너무 많이 담게 되면 컵을 드는데도 힘이 들지만 음식물을 다 쏟을 수 있으니 조금만 담아서 주세요.
10개월-언어: 두 개의 다른 음절을 결합하기
말은 끊임없이 반복을 통해서 배우게 되며, 언어의 자극이 많은 환경, 즉 아이에게 말을 자주 걸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두 개의 다른 음절 즉 "바", "아"와 같은 다른 음절을 여러 번 되풀이 해서 소리를 내어주고 아이가 그 음절을 소리내 보도록 해 보세요. 엄마는 이 때 작은 소리 보다는 큰 소리로 정확하게 천천히 소리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엄마가 소리내는 음절을 따라하면 안아주거나 뽀뽀 등으로 칭찬을 해 주세요
11개월-언어: 간단한 질문에 말 이외의 방법으로 대답하기
아이에게 엄마를 따라서 만져보기, 쳐다보기, 가리키기, 흉내내보기 들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철수야 공 어디 있니?"라고 묻고는 아이를 직접 공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철수야 공이 여기 있구나"라고 말해 주세요, 또 "철수 코 어디 있니?"라고 물들 때는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손이나 손가락으로 아이의 코를 만져보게 해 주세요. 앞에 있는 인형을 가리키면서 "철수야, 인형이 어디 있니?"라고 묻고는 아이의 손으로 인형을 가리키게 해 보세요. 이렇게 여러번 아이와 엄마가 물건을 가리키거나 자신의 신체 부분을 여러번 반복해서 만져보면서 엄마가 "__ 가 어디 있니?"라고 묻게 되면 혼자서도 잘 하게 됩니다. 또 아이에게 음식이나 장난감을 주려고 할 때 "철수에게 곰인형을 줄까?"라고 묻고는 아이가 그 물건을 잡으려고 팔을 뻗어서 갖고 싶다는 시늉을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건을 주면서 아이에게 뽀뽀를 해 주거나 또는 안아주면서 칭찬을 해 주세요.
11개월-인지: 말로 지시하는 대로 따라서 통 안에 물건 넣기
아이들은 통 안에 있는 물건을 넣고 꺼내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통 속에 있는 물건을 엄마가 꺼내서 "철수야, 이건 연필이야," "이건 방울이야"라고 얘기를 해 주고 다시 물건을 통 속에 어떻게 넣는지를 보여 주세요. 아이의 손을 이끌어 주면서 "자, 연필을 통 속에 넣어라"라고 말하면서 "잘했어, 철수가 연필을 통 속에 넣었구나"라고 칭찬을 해 주세요. 이렇게 여러번 아이의 손을 이끌어서 해 주다가 점차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 때 통은 잘 넘어지지 않는 것으로 물건이 보일 수 있는 투명한 통을 사용하세요. 아이 손에 물건을 쥐어주고 아이가 쉽게 넣을 수 있도록 통을 아이쪽으로 기울여 물건을 그 속에 떨어뜨리게 해 주세요. 엄마가 통을 가리키면서 "철수야 연필을 넣어라"하고 말해주면 아이가 혼자서도 잘했을 때 칭찬을 해 주세요.
11개월-사회성: 장난감을 누르거나 흔들어서 소리내기
아이에게 장난감을 주실 때 장난감을 흔들거나 눌렀을 때 소리가 난다는 것을 먼저 아이에게 보여주신 다음, 아이가 직접 장난감을 가지고서 소리를 내 보도록 해 주세요. 만약 아이가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아이의 손을 잡고서 함께 장난감을 흔들어보거나 눌러서 소리가 나도록 해 주세요.
아이가 장난감이나 병 속에 든 물건을 흔들어서 소리를 냈을 때 엄마는 아이가 한 행동에 대해 손뼉을 쳐주거나 "우리 철수가 참 잘하는구나, 재미있는 소리가 나네, 또 한번 해볼까" 등의 칭찬을 해 주어서 아이가 자꾸 소리를 내도록 해 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엄마와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장난감을 누르거나 흔들어서 소리가 나는 게임을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