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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별/유아교육자료

월령별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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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별 장난감 요약[펀글]

엄마면 다 알것 같지만 막상 아이에게 맞는 놀이나 장남감을 해주려면 힘드시죠? 우연히 한 사이트를 보다가 이 글이 있어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 영유아기 최상의 교재는 ‘놀잇감’=

<2000-09-19 국민일보>


영아기 최고의 교육은 놀이다.아이들은 만지고 빨고 던지는 놀이를 통해 신체와 인지 능력을 키워간다. 따라서 영아기에 적당한 놀잇감을 골라주는 것은 성장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놀잇감을 선택할 때는 가장 먼저 안전성을 따져봐야 한다.아이의 월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가는 다음 고려 조건.경제성과 내구성도 살펴봐야 한다.아이의 신체·인지·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가 역시 놀잇감 선택의 기준이 된다.

◇ 0∼6개월 = 감각 기관을 자극할 수 있는 놀잇감으로 울이나 순면 소재로 만들어진 작고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좋다. 4개월이 지나면 모든 것을 입으로 가져가므로 날카롭지 않아 입에는 넣을 수 있되 삼킬 수 없는 것이 알맞다.크기는 아이가 잡을 수 있는 정도로 고른다.소리가 크게 나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시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모빌과 청각 자극을 주는 딸랑이류,거울,공 등이 좋은 놀잇감이 된다.

◇ 7∼12개월 =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끌거나 밀 수 있는 장난감을 좋아하므로 바퀴 달린 동물,자동차 등이 좋다.쥐면 소리가 나는 장난감은 아기의 손 힘을 키워주고 손가락 움직이는 능력을 길러준다.의자가 움푹 파이고 안전벨트가 달린 영아용 그네도 좋다.오뚝이는 6개월까지는 시각 자극물로 사용하지만 이 시기에는 유용한 놀잇감이 된다.조금만 건드려도 움직이므로 아이의 신체 활동 욕구를 자극한다.두꺼운 종이로 만든 그림책도 좋은 장난감이 된다.이 시기 아이들은 휴지통을 엎거나 그릇의 물건을 쏟는 일이 잦다.그릇에 담긴 물건을 쏟고 다시 담는 놀이는 원인,결과 개념을 익히고 쏟아진 물건이 흐트러지는 것을 보며 형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인지 능력 개발에 유용한 놀이다.장난감을 구입하는 대신 플라스틱 접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실로폰 피아노 등도 좋은 놀잇감.특히 하모니카 나팔 등은 입과 혀의 운동을 자극해 언어 발달에 도움을 준다.크기가 달라 차례로 포갤 수 있는 장난감 그릇 세트,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을 구멍에 찾아넣는 꼴맞춤통 등도 좋다.

◇ 13∼24개월 = 바닷가에 데리고 가 모래 놀이를 하게 하고 바구니와 삽 등의 이용법을 가르친다.마당에 모래 상자를 만들어 놓고 안에서 놀게 한거나 헝겊 조각을 놀잇감으로 활용한다.‘망치 두드리기 놀잇감’은 망치를 이용해 구멍에 목표물을 끼워넣는 것으로 눈과 손의 협력,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다.‘도형 끼우기’는 나무판에 세워진 기둥에 구멍을 맞춰 도형을 끼워 넣는 놀이로 인지 능력 개발에 도움을 준다.‘놀람 놀잇감’은 버튼을 누르면 인형이 튀어나오는 사진기 같이 갑작스런 결과가 생기는 장난감.바퀴가 달린 차 등 밀고 당길 수 있는 놀잇감은 걷기 시작한 아이의 활동 욕구에 맞아 좋다.이 시기에는 블록 퍼즐 소꿉놀이 등이 가능해진다.피아노 실로폰 방울 음악상자 등 ‘음악 놀잇감’도 유용하다.

◇ 24∼36개월 = 여러가지 크기와 색깔의 공을 발로 차고 던지고 빈 상자에 던져 넣는 등의 놀이를 통해 평형과 회전 감각을 키울 수 있다.퍼즐과 블록 놀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이 시기.30개월 정도 되면 페달을 밟을 수 있으므로 네 바퀴 자동차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다.지퍼 올리기,단추 채우기,스냅 열고 닫기 등 옷에 달린 소품,플라스틱 과자통의 뚜껑 맞추기 등 주방 용품을 활용해 즐겁게 놀 수 있다.색이 선명하고 지름이 3∼5㎝짜리 구슬을 마련해 구슬꿰기를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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