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장난감 고르는 요령 [펀글]
무수히 생산되는 장난감의 홍수…현란한 광고들…아무거나 보이는 대로 집어들고 사달라며 떼를 쓰는 아이… 우선 장난감을 살 때 어떤 점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까요?
전문가에 따라 조금씩 의견이 다릅니다.
어떤 전문가는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을 안전성이라고 합니다. 표면과 모서리가 깔끔하게 처리되었는지,
아이에게 무해한 페인트나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안전사고의 위험은 없는지를 우선 살펴 보아야 된다는 것이지요. 혹 다른 전문가는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가’ 하는 점을 우선으로 꼽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장난감이라도 아이가 같고 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무조건 엄마의 기준으로 장난감을 선택하는 것을 주의하라는 점에서 귀 담아 들을 이야기입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장난감의 교육적 효과를 먼저 따져야 한다고도 합니다. 장난감 중에는 아이에게 폭력적인 성향이나 남녀 성 역할의 고정관념 등 좋지 않은 생각을 갖게 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엄마라면 어떤 기분을 세워야 할까요?
물론 이 세가지 기준을 모두 꼼꼼히 따져보고 안전하고 교육적 효과가 있으며, 아이가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가지고 노는 것을 선택한다면, OK
장난감의 안전성 재질별로 이런 점을 꼭 확인한다.
<나무>
먼저 나뭇결을 손으로 문질러 보아 긁히는 느낌이 들거나 색이 묻어 나는 것은 NO!
티슈로 문질러 색이 묻어 나지 말아야 하고 모서리 부분이 부드럽고 코팅이 제대로 된 것을 고른다.
<플라스틱>
연결 부분의 상태를 먼저 확인하자. 먼저 상태가 나쁘면 아이가 물어 뜯다가 부스러기를 먹게 될 수도 있다. 장난감을 살 때 인체에 해가 없는 페인트와 재료를 사용한 제품인지 꼭 확인한다.
<종이>
퍼즐, 놀이판 등 종이 장난감은 견고성을 살펴보자. 압축이 덜 된 종이판은 탄력이 없고 쉽게 부서진다. 양 끝을 대각선 방향으로 잡고 비틀었다가 원 상태로 놓았을 때 자국이 남지 않아야 한다.
<철제>
철제로 된 조립식 장난감이나 로봇류는 부서지거나 떨어졌을 때 날카로운 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또 철제류에 인체에 치명적인 납 성분이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 설명이나 품질 보증서를 확인, 중금속 검사에 합격한 제품을 선택한다.
<헝겊>
아이가 물고 빨았을 때 해가 없는 채질을 선택하자.
면으로 된 것이 가장 좋다. 이음새로 솜이나 다른 내용물이 빠져 나오는 것은 NO. 넓은 테이프를 붙였다가 떼어 내어 먼지나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지 시험해 본다.
0-6 개월
(청각과 시각을 자극하여 감각 발달을 돕도록 해준다.)
생후 1~2개울에는 눈앞에 매달린 물건이나 소리나는 모빌 등 사물을 보며 소리를 듣는 것을 즐기는 시기이다. 특히 밝은 색상과 명확한 대비, 단순한 디자인과 선명한 윤곽의 물체에 빠르게 반응한다. 그러므로 아기가 시각적으로 즐거워할 수 있는 놀잇감이 필요하며, 소리가 너무 크게 울리거나 갑작스럽게 소리나지 않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 시기에는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여 감각발달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7~12 개월
(신체 발달을 돕고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
7~9개월쯤이면 앉아서 장난감을 넘어뜨려 보거나, 대부분의 물건을 손으로 만지면서 사물에 대한 탐색을 시작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사물을 부딪쳐 큰 소리 내기, 끼워 넣어보기, 손으로 찔러보기, 비틀기, 깨물기, 던져보기 등을 좋아한다. 투명하거나 소리가 나는 공, 물에 뜨는 장난감, 간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블록등의 장난감이 좋다. 9~12개월에는 붙잡고 서다고 한 걸음씩 발을 떼어놓게 되면서 아기의 활동 영역이 넓어진다. 이때는 몸의 움직임과 율동을 즐기므로 영.유아용 실내 그네, 고리 끼우기, 나무 실로폰 등을 준비해 주면 좋다.
13~24 개월
(스스로 구성, 조작하는 동안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
걷기 시작하면서 이동이 자유로워진 시기이므로, 사진의 호기심이 내키는 대로 사물을 만지고 놀려고 한다. 자신의 행동에 의해 소리가 나거나 움직이는 놀잇감을 아주 좋아한다. 조각이 큰 퍼즐을 맞출 후 있으며, 구슬을 꿰는 것도 서서히 할 줄 알게 된다. 아이가 놀잇감을 이동시키면서 가지고 놀 때이므로 쉼게 들어올릴 수 있는 가벼운 것을 골라준다. 작은 수레, 자동차, 블록 기둥 끼우기, 깜짝 상자들이 적합하다.
25~36 개월
(이야기가 곁들여진 놀이, 집단 놀이를 유도해 본다.)
언어 능력이 왕성하게 발달하는 시기여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곁들여진 놀이를 즐긴다. 처음에는 인형을 가지고 중얼거리거나 안고 업는 등의 놀이를 하다가, 나중에는 인형의 옷을 갈아 입히거나 소꼽 놀이에 이용하는 등 완전한 놀이를 한다. 3세 말경에는 신체 놀이도 활발해져서 책상이나 의자 위에 올라가 뛰어내리는 것을 시도하며, 이것을 반복하는 것을 즐긴다. 놀이다운 놀이를 하는 시기이므로 종합적인 능력을 발달시키는 목공놀이, 소꼽놀이, 어린이 카세트, 퍼즐, 병원놀이 등의 놀잇감이 좋다.
아이의 흥미에도 맞고 교육적 효과도 높일 수 있는 장난감 및 놀이 방법
<0~6개월>
딸랑이
기존의 딸랑이는 송으로 쥐소 흔드는 것이지만 요즘은 아기의 손목이나 발에 채워 주는 딸랑이도 있다. 아기의 대근육 발달을 유도하며 촉각, 시각, 청각에 자극을 주어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20~30 앞에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므로 아기 앞에서 딸랑이를 천천히 흔들며 움직여서 시선을 끈다. 반복해서 흔들어 줘야 익숙해진다.
*모빌
신생아는 처음에는 흑백 대비가 강한 놀잇감에 관심을 보이다가 서서히 색깔을 인식하기 시작하므로 모빌은 시각 발달에 좋다. 모빌을 아이가 만질 수 있도록 유도해 보면 버둥거리다가 모빌을 쳐서 움직이게 되서, 그것에 재미를 느껴 몸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진다. (그러나 20cm 정도의 거리는 유지하도록 주의) 대 근육 발달과 촉감의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아이가 팔을 뻗어서 모빌을 만지거나 건드릴 수 있는 높이로 건다. 이때 모빌이 아기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해서 고정시킬 것. 처음에는 엄마가 관심을 끌며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촉각도형들
여러 가지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천을 사용해서, 아기가 갖고 놀면서 다양한 촉감 자극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흔들면 방울 소리가 나는 것이나 누르면 멜로디가 나오는 것이 더 좋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안에 방울이 들어 있으므로 아이에게 흔들어 주면 좋다. 아이에게 촉각 도형을 흔들어 주고 엄마 쪽으로 기어오도록 유도한다.
<7-12개월>
*실내그네
문 틀에 고정시키고 아기를 앉혀서 태우고 그네. 높이 매달린 그네에 않으면 시야가 확장되기 때문에 주위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아기의 대 근육 발달과 활발한 성격을 형성시켜 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아기가 의자 부분에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안전 대와 안전벨트가 달려있는 것으로 선택할 것.
이렇게 놀아주세요
그네에 아기를 앉히고 앞에서 살살 밀어준다. 이때 아기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어주거나 노래를 불러가며 리듬에 맞추면 좋다.
*작은북
북채로 북을 두드리며 팔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후 있으며 청각 자극과 리듬감 발달에 효과적이다. 북채가 몸체에 끈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플라스틱 재질의 가벼운 북이 좋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손놀림이 익숙하지 않은 아기에게는 엄마가 노래를 무르며 북을 두두려 아기의 호기심을 끈다. 아기 스스로 북으로 두드려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쳐주는 것도 좋다. 이때 동요를 틀어 주거나 노래를 불러 준다.
*고리 끼우기
기둥에 고리를 차례대로 끼우는 장난감. 색색의 링이 아기에서 시각 자극을 주며 크기와 색깔의 차이를 알게 해서 인지발달을 돕는다.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고 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처음에는 링의 순서에 상관없이 그대로 기둥에 꿰게 하고 생후12개월 이상이 되면 크기와 색의 순서대로 끼우게 유도한 다음 엄마가 색깔을 가르쳐 준다.
*나무 실로폰
3-5가지 음을 낼 수 있는 목재 실로폰이 좋다. 아기에게 음감을 키워줄 수 있으며 시각과 촉각, 청각자극은 물론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처음에는 혼자 각각의 음을 익히도록 두고 익숙해진 후에는 엄마와 함께 간단한 동요나 리듬에 맞추어 연주해 보도록 한다.
<13-24 개월>
*바퀴가 달린 탈 것
가격은 비싸지만 꼭 하나쯤 구입해 줘야 하는 놀잇감. 아직 페달을 밟을 수 없다면 뒤에서 밀어주거나 페달이 없는 것이 적당하다. 활동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신체의 균형 감각 발달을 돕고 흉내내기, 역할놀이의 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자동체에 앉혀서 택시타기놀이를 하거나 인형을 자동차에 함께 태우고 놀게 하면서 초보적인 역할 놀이를 가르칠 수 있다. 상상력과 함께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기둥 끼우기
단순한 모양의 기둥을 색깔별, 모양별로 적절한 구멍에 맞추어 끼워넣는 놀잇감. 도형의 모양과 색깔을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인지발달을 돕는다. 손의 근육발달을 돕고 판단력을 키워준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등의 색깔 판을 마련하고 각각의 도형 기둥을 꺼내서 같은 색깔의 도형을 올려놓게 한다. 수 개념과 색 개념을 익힐 수 있다.
*깜짝 상자
놀잇감 위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고, 밀고, 당기면 숨어있던 인형이 튀어나온다. 아이들이 다양한 손 조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누르면 튀어 오른다는 원인과 결과의 개념, 주위력 등을 기를 수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결과가 나타나므로 놀잇감에 별다른 흥미를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게 더욱 좋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아이가 버튼을 누르거나 조작하기 전에 ‘녹색을 누르면 뭐가 나올까?” 말을 걸어 아이의 흥미를 돋우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구슬 꿰기
구슬, 원통, 정육면체로 된 색색의 구슬을 끈에 꿰는 장난감. 도형의 기본적인 모양과 색을 눈으로 구분하는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눈과 손의 협응력을 높인다. 또 머릿속으로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하기 때문에 사고력을 발달시킨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처음에는 아이가 고르는 구슬을 엄마가 꿰어 주다가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유도한다. 노란 구슬만 꿰어보기, 둥근 구슬만 꿰어보기 하는 실으로 유도하면 색과 모양을 구분하고 수 개념도 키울 수 있다.
<25-36 개월>
*손가락 인형
엄마와 아이가 손가락에 인형을 나누어 끼고 이야기를 꾸며 나가는 장난감.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언어 감각과 논리적 사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놀아주세요
엄마가 상황을 설명해 주고 이야기를 건다. ‘불이 났을 때 빨간 차를 타고 달려가는 사람이에요. 나는 누구일까요?’등 구연 동화를 하듯 이야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 온 가족이 커다란 박스와 천을 이용해 인형 극장놀이를 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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